SBS 뉴스
LIVE

노무현 대통령 "당장 증세 주장 안해"

"올해 안에 전시작전권 환수"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조금 전 신년 기자 회견을 통해,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증세를 당장은 주장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선은 세금을 올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일주일 전 신년 연설을 통해 재정과 복지 지출 규모에 대해 책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이를 증세 논쟁으로 끌고 가 공세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도 국민이 원하지 않는 일은 할 수 없다면서 당장 증세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정부로서도 세금을 올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부동산 값 상승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철도 적자 문제는 정부가 나서 근본적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안보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올해 안에 한미동맹의 장래에 관한 공동 연구와 한국군의 전시 작전권 환수 문제를 매듭 지을 수 있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미국의 대북 경제 제재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는 북한 체제에 압박을 가하고 때로는 붕괴를 바라는 듯한 미국내 일부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며, 미국 정부가 그런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두 나라 사이에 마찰이나 이견이 생길 것"이라고 노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유시민 의원 입각에 관련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각료 후보가 많지 않다면서, 여당의 의견을 묻지 않고 바로 임명하지 않은 게 논란을 부른 자신의 실수라고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