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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 "당장 증세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도 국민이 원하지 않는 일은 할 수 없다"면서, 우선은 "세금을 올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다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오히려 지금은 감세 주장의 타당성을 따져 봐야할 때"라면서,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기초 연금을 주장하면서 세금을 깎자는 주장이 타당한지 따져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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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법조 브로커 윤상림 씨의 비리 행위에 관해서 지난 2003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첩보 5건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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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은 윤씨가 외교통상부 건물에 입주해 있던 청와대 사정 비서관실을 예고없이 방문해 어떤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철회해 줄 것을 청탁한 시점입니다.

민정수석실은 윤씨가 한 건설사를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첩보 등 5건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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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어제 김선종 연구원 아버지의 집에서 확보한 김 연구원의 노트북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팀 간부는 "노트북이 물리적으로 부서져 작동조차 되지 않아 내용 확인을 못했다"면서 "전문가를 동원해 복구를 서두르고 있으며 일부러 훼손했는지도 조사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미즈메디 병원에서 가져온 줄기세포의 DNA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에서 만들었다는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논문의 공동 저자 3명을 포함해 연구원 8명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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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오늘 대변인 논평은 통해 주한 미 대사관측이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미 재무부 대표단이 우리 정부에 북한 위폐 관련 대북 압박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힌 것은 정확하지 않으며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미 대사관측 보도 자료는 한미 양측간 논의 내용을 일부 과장하는 등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지 않다"면서 미국측이 "우리 정부에 구체적인 조치를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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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만 다섯살 이하 어린이들에 대해 교육비가 지원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4인 기준으로 월 평균 소득이 318만원 이하의 도시가구나 353만원 이하의 농어촌 가구가 만 다섯살의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경우, 사립은 15만 8천원, 국·공립은 5만3천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만 세 살과 네 살 자녀의 경우에는 소득이 247만원 이하인 가구에 대해서만 월 6만3천원에서 15만8천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다음달부터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소득인정액 증명서를 발급받아해당 유치원에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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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4개국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밤 북유럽의 강호 핀란드와 격돌합니다.

유럽선수권 우승팀 그리스와 무승부를 기록해 자신감을 되찾은 대표팀은 박주영과 조재진,정경호를 공격 전방에 내세워 대회 우승과 함께 올해 평가전 첫 승에 도전합니다.

SBS는 오늘밤 10시25분부터 우리나라와 핀란드의 경기를 단독으로 위성생중계합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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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유포터뉴스 가운데 돋보이는 기사들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취재한 뉴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어머니 배에 손을 얹고 아이의 태동을 느껴 봅니다.

생명이 만들어지는 신비한 공간, 자궁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기도 합니다.

성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아이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해 주는 성교육 대 탐험전입니다.

[유영희/어린이집 원장 : 아이들 질문에 잘 설명을 못 할 때가 많았는데 전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고 경험하게 해 주니까 좋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43.6%가 성인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있고, 특히 초등학생의 방문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왜곡된 경로로 얻은 왜곡된 지식은 성과 우리 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낳게 됩니다.

[문경숙/U포터 : 아이들이 어떤 걸 느껴서 갔으면 좋겠어요? 어머님이 바라시는 거?]

[이 향/경기도 일산시 : 자기 몸이 소중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고, 코너코너에서 잘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성에 대한 지식은 평생동안 계속 얻을 수 있지만, 성에 대한 태도는 어릴적에 결정됩니다.

그래서 성교육은 나이가 어릴수록 더 필요하고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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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서울지방경찰청은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였는데요.

심지어 시내버스 운전자들까지 운전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U포터의 지적입니다.

운전중 휴대전화를 쓰면 사고 발생률이 4배나 높아진다는 점 잊지 마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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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낙서로 훼손된 모습입니다.

관광지마다 흔한 낙서들 이제는 정말 없어져야 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0도에서 9도로 평년수준을 웃돌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영상 2도에서 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영남지방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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