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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카메라, 야광카드…사기도박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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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기도박을 벌이던 일당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는 수법이었습니다.

대전방송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사기도박 현장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수색이 시작되고 곧이어 천장에서 몰래카메라와 함께 발신기가 딸려 나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적외선 카메라입니다.

이처럼 화재경보기 속에 교묘히 숨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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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엔 형광물질이 칠해져 있기 때문에 뒷면만 보고도 상대 패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런 화면은 밖에서 대기하던 일당에게 전해졌고 무전기를 이용해 다시 도박판으로 전달됐습니다.

수일에 걸쳐 사기도박이 이뤄졌지만 함께 있던 피해자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도박 피해자 : (전혀 모르셨나요?) 몰랐죠. 그냥 친하니까 술 한잔 먹고 한거죠.]

이번 검거는 전파관리소의 추적망에 무선내용이 적발되면서 드러났습니다.

[김영태/중앙전파관리소 조사과장 : 감지를 먼저 한 뒤, 감시차량이 있습니다. 그 차량을 현지에 급파해서 몇 날 며칠 추적해서 찾아낸 겁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수백만 원과 사기도박장비를 압수하고 용의자들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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