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4~50년 동안 국토 녹화에 공이 컸던 임업인 1백7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음 세대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마을의 숲과 생태계, 촌락 공동체를 새로 복원해서 자연 속에서 정서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퇴임한 뒤 그런 일을 하고 싶다"면서, "우리나라보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외국 도시의 숲을 보고 부러워서 도시 마을을 가꾸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멀리 내다보고 일을 도모하는 것은 그만큼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인데, 긴 시간을 기다리며 나무를 가꾸는 분들 앞에선 머리가 숙여 진다"고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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