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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보험사, 민간 건강보험 곧 판매

본인 부담금의 70%까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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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병원진료비의 61%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 나머지 39%는 본인 부담입니다.

그런데 오는 3월부터는 이 본인 부담금의 상당액을 보상받을수 있는 실손형 민간 건강보험 상품이 판매됩니다.

보험료는 20세가 월 6500원 55세가 2만7천원 등으로 연령에 따라 연간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나눠집니다.

기존 생명보험 가입자는 별도의 신체검사 없이 가입할 수 있지만 신규가입자는 신체검사를 받은 뒤에 가입 여부가 결정됩니다.

민간 보험 보상금은 본인 부담금의 70%.

실손형은 원래 전액을 보상해야 하지만 오랫동안 입원하는 등 도덕적 해이현상이 우려돼 보상금을 제한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입니다.

또 실손형 보험에 여러개 가입하면 치료비보다 더 많은 보상이 이뤄질 수도 있어 전체 보험의 보상금액이 치료비를 안 넘기도록 중복 보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간건강보험은 지금까지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고급 병실료와 식대, 그리고 MRI 진단비의 비용도 70%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방과 치과 등 일부 분야는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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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험의 판매 대상은 기존의 건강보험 가입자로 제한됩니다.

새롭게 선보일 민간 건강보험에 대한 시민단체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습니다.

보험회사들이 중증·만성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보험 가입을 기피할 것이 자명하고 본인부담이 줄면서 병원 이용률은 높아져서 의료비가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부작용이 일어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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