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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논문조작 연루 교수 7명 중징계

한양대, 김선종·박종혁 씨 박사논문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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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줄기세포 논문 조작에 대한 서울대의 징계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논문에 연루된 교수 7명 전원이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줄기세포 논문 조작에 연루된 교수들에 대한 중징계 요구서를 어제(20일) 징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황우석, 이병천, 강성근 교수 등 수의대 연구팀과 의대 문신용, 안규리, 백선하 교수 그리고 농대 이창규 교수 등 2004년과 2005년 논문에 이름이 오른 7명 전원이 중징계 대상입니다.

본격 징계에 앞서 황우석 교수의 석좌교수직은 박탈됐습니다.

당초 일부 교수들에 대해선 가벼운 처벌도 예상됐지만, 서울대측은 '학문적 범죄행위'를 엄벌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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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 교수는 징계위에 낸 경위서에서, PD수첩에 시료를 넘기기 전에 "김선종 연구원이 자체 검증을 먼저 해 보고 내주라"고 했다면서, 조작 책임이 김선종 연구원에게 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서울대 징계위원회는 오는 26일 첫 회의를 거쳐 모두 4차례 회의를 연 뒤, 다음달 말쯤 최종 징계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한양대도 사이언스 논문과는 별도로 사진 조작 논란이 일고 있는 김선종, 박종혁 연구원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서 검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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