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다음 주 자국을 방문하는 로버트 졸릭 미국 국무부 부장관에게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일시중단을 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열렸던 미국과 중국, 북한 당국자의 3자 접촉에서 '조정안'을 내놔 북핵 6자회담 재개를 도모했습니다.
이 조정안은 자금세탁과 위조달러 제조 등의 범죄행위가 재발하지 않게 북한이 약속하는 대신 미국이 대북 제재를 푼다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은 그러나 미국이 6자회담과 북한의 범죄행위는 무관하다는 강경한 자세를 보여, 국면 타개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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