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반쯤 대구시 평리동 71살 박모 씨의 집에서 박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년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박씨는 3년 전 외아들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난 뒤 혼자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우울증을 앓아왔고 방안에서 '미안하다, 잘 있거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박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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