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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만, 싱가포르에 밀려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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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화물 처리량을 기록해온 홍콩항이 6년 만에 싱가포르항에 밀려 2위로 밀려났습니다.

홍콩 항만 발전국은 지난 해 홍콩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2004년보다 2% 증가에 그친 2천243만TEU로 싱가포르항의 2천 320만TEU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제조업체가 컨테이너당 300 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비용이 저렴한 중국 항만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홍콩항의 화물 처리량 증가율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인 2%를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상하이항은 지난 해 전년 대비 24%나 증가한 1천 808만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해 세계 3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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