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에서는 보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사도 벌어지고 있다고요?
네,주안역 지하상가에서는 보수공사가 지금 한창 진행 중인데, 먼지와 소음은 물론 천장에서는 위험한 공사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보행인들을 위협하는 공사현장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기자>
주안역으로 연결되는 지하도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하상가 내부 개조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로 좁아진 통로 계단으로 행인들이 힘겹게 오르내립니다.
지하도는 시설물을 설치하는 공사장비와 소음들로 가득합니다.
행인들 머리 위에서 커다란 환기구를 부착하는 공사가 아무렇지 않게 이루어집니다.
사방으로 떨어지는 용접 불똥.
행인들의 표정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얽기설기 엮어놓은 천장의 각종 파이프와 전선들도 안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양치승/인천시 주안2동 : 사람들 많이 부딪혀 불편하고 뭔가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
드릴 소리는 소음만 내는 게 아닙니다.
[유성진 : 분진이나 시멘트 냄새 나는 것 같다.]
개집같이 엉성하게 만들어 놓은 안내소는 행인들의 보행만 방해할 뿐입니다.
지난 해 11월에 시작된 공사는 오는 4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행인들의 불편도 그만큼 이어질 것을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