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현장 시간입니다. 오늘(18일)은 울산과 청주를 연결합니다. 먼저 울산방송 스튜디오 나와 주세요. (예, 울산입니다.) 울산에는 주상복합 붐이 일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다죠?
예, 최근 울산에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우후죽순처럼 늘면서 땅값 상승은 물론 사업자와 지주, 그리고 세입자 간의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진출한 것은 지난 2천4년 11월.
15개월이 지난 지금 주상복합 아파트로 허가를 받은 곳은 7곳입니다.
현재 건축허가나 승인을 추진중은 곳을 합치면 모두 30곳에 7천여 가구나 되며, 대부분 재개발을 통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시행사는 실제 건축보다는, 사업권 되팔기를 추진하면서 땅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 : 10명중 9명이 브로커인데, 이 과정에서 땅을 모으다보니 과도한 금액을 제시할 수 밖에....]
공사가 진행중인 재개발 현장을 찾아봤습니다.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부지 중간에는 상가건물 한 채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자와 지주, 세입자 간의 보상협의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재개발을 통한 신축현장마다 여러가지 잡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주는 임대상인 몫까지 보상가를 올려 받았지만, 임대상인에게 돌아오는 건 이사비용이 고작이기 때문입니다.
[세입자 : 그냥 나가라니까. 이제 어디가서 또 자리를 잡을지...여기는 이미 투자가 돼있어 장사만 하면 되는데...]
재개발을 통해 추진되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늘면서 이로 인한 부작용이 사회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