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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줄기세포허브 '홍보 간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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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주도로 세워진 '세계줄기세포허브 홍보 간판'이 내려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허브를 운영 중인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밤 9시께 어린이병원 별관 외벽에 큼지막하게 걸려 있던 세계줄기세포허브 홍보 간판을 떼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간판은 가로·세로 각 6m40cm의 정사각형 대형 걸개식 홍보물이었다.

간판에는 'Hope of the World, Dream of Korea. 세계의 희망, 대한민국의 꿈. 세계줄기세포허브'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병원측은 비록 홍보 간판은 내렸지만 허브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병원측은 홍보 간판을 떼어냈던 지난 10일 '임상교수 월례회'를 열어 줄기 세포허브의 운영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으며, 황 교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연구팀이 있는 만큼 줄기세포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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