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칠레 집권 중도좌파연합의 바첼렛 후보가 대선결선투표에서 승리해 칠레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 확정됐다고 칠레 일간지 라 테르세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칠레 선거관리위원회는 97%의 공식 개표 결과 바첼렛 후보는 53.51% 득표율을 올려 야권 중도우파연합의 피녜라 후보를 비교적 큰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피녜라 후보는 곧바로 자신의 패배를 시인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바첼렛 후보의 당선으로 그녀가 소속한 집권 중도좌파연합에게는 피노체트 전 대통령의 군정종식 이후 연속 4번째 집권을 안겨줬습니다.
칠레 좌파후보의 당선은 중남미의 좌파 열풍을 더욱 가열시킬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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