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6일 서울대와 미즈메디 병원의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거짓말 할 가능성이 적은 사람부터 소환하기로 했다"며 "우선 서울대 소속 연구원 2명과 미즈메디 병원 관계자 5명을 조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종혁, 박을순 연구원으로부터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전달 받고 다음주중 이들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구비 수사와 관련해서는 이번주 안에 황 교수 등에 대한 계좌추적에 착수하는 동시에 감사원과 긴밀히 협조해 혐의가 드러날 때마다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지금까지 40명 안팎을 출국금지하고 이메일 등 압수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