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하철 역사에서 여성들을 성추행하던 20대 남성이 시민들의 손에 붙잡혔습니다.
최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승강장.
성추행 용의자인 27살 강모 씨가 시민들의 손에 붙잡혀 출동한 경찰관에게 끌려갑니다.
강 씨는 지하철 승강장에 있던 19살 박모 양의 뒤에서 휴대단말기에 붙은 소형 카메라로 박양의 신체를 촬영하다 이를 본 시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강모 씨/성추행 용의자 : 잠시 제가 정신이 나갔나 봅니다. (지금 심정이 어떠세요?) 너무 창피하고 무섭고 불안합니다.]
경찰은 강 씨가 박 양 말고도 더 많은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찍은 사실을 확인하고, 강 씨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어제(15일) 오후 2시 40분 쯤 경기도 양평군 용두리 휴게소 근처 국도에서 양평 경찰서 소속 순찰차가 도로 옆 화단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였던 29살 박모 순경이 숨지고, 옆에 탔던 37살 유모 경장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일단 숨진 박 순경이 순찰을 돌면서 과속으로 차를 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