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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미군 '오폭' 항의집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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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조직을 노린 미군의 공습에서 민간인만 숨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키스탄에서는 반미 항의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흘 전 미군은 알 카에다의 2인자 알 자와히리를 노려 파키스탄 국경 지대에 폭격을 가했지만,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간인 22명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선 어제(15일)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폭격을 중단하라며 항의 시위를 벌였고, 북서부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반미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를 불러, 무고한 시민들의 희생에 공식적으로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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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의 우주먼지를 수집한 미국 스타더스트호의 캡슐이 어제 저녁, 7년 만에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무게 46kg의 이 우주먼지 표본 캡슐은 지난 1999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됐는데 그 동안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만 배 가까이 되는 46억km를 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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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호는 재작년 1월, 지구에서 3억8천만km 떨어진 혜성 '와일드 2'에 접근해 우주먼지를 채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혜성 먼지를 연구하면, 45억년 전 태양계 생성의 기원이 규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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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올해 스무 살이 되는 청년들을 위한 성년식이 열렸는데요.

추운 날씨 때문에 거의 극기훈련을 방불케 했습니다.

가마처럼 생긴 이동식 신사에 성년을 맞은 청년 1명을 대표로 태우고, 나머지 수백 명이 속옷 차림으로 이 신사를 들고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는 의식입니다.

제아무리 젊음의 패기와 열정이 넘친다 해도, 달랑 속옷 하나만 걸치고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기란 힘들어 보입니다.

맨살로 추위를 견디며 성년식을 치른 사람들, 아마도 어른이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온 몸으로 배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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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는 개의 해를 맞아서 애완견의 운세를 보러 다니는 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수도 타이베이에는 개 뿐만 아니라 고양이와 토끼 등, 애완동물의 새해 운세를 봐 주는 점집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점쟁이들은 대나무 막대기를 두드리면서 애완동물 주인들의 질문에 대답해 주는데 죽은 개 사진을 들고 와서는 편안하게 지내는 지를 묻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정작 애완동물들은 정해진 운명에 관심도 없는데, 주인들만 잔뜩 재미가 들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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