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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상여금 양극화...지급 업체 53% 그쳐

내수 제조업과 대기업간 양극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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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직장인 분들, 설 보너스 기대가 많으시죠? 올해 설 보너스는 '양극화'현상이 뚜렷해 보입니다. 대기업들은 금액이 더 커졌지만, 반면 아에 못주는 기업도 많아졌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은 성과에 따라 최대 연봉의 50%까지 주어지는 생산성격려금을 설 이전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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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해 연말 나눠준 상여금 200%에 이어 명절 상여금 50%를, 포스코도 특별성과급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100%이상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상여금을 못주는 기업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조사한 결과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다고 답한 업체는 53%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59%에 비해 6%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상여금 지급률은 기본급 기준 96%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1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호성/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본부장 : 내수중심 제조업체와 수출업체,대기업간의 양극화가 훨씬 뚜렷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들의 올해 설 연휴 평균 휴무일수는 3.5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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