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천정배 법무장관이술자리에서 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취중'이었다고는 하지만 정도를 넘은 격한 표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12일) 저녁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천정배 장관은 격한 표현으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대상은 일부 신문의 보수 논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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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도 모르는 4명인가가 대통령을 조롱하는 칼럼을 쓰고 있다, 시정잡배 수준이다. 왜 자르지 않는지 모르겠다."
장관의 비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상고 출신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옛날 같으면 당장 구속감이다."
삼성 도청테이프 수사에 대해서는, "이런 사건은 차라리 특검을 했으면 좋겠고, 아예 법무장관에게 특검 소집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천 장관은 당시 소주 폭탄주를 많이 마셔 취한 상태였습니다.
아무리 취중이었다지만, 정치권은 물론 검찰 내부에서조차 "법 집행 기관의 수장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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