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 주변의 부자라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고 또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요?
박민하 기자가 한번 들여다 봤습니다.
<기자>
서점의 재테크 코너에는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김영숙/경기도 고양시 : 예전에는 3억, 5억도 부자였는데 집 값이 너무 올라서 지금은 10억도 부자라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은행 VIP코너에서 제시하는 우리나라 부자의 기준은 예금이나 주식 같은 현금자산 10억원 이상, 그리고 부동산까지 합쳐 30억원 이상입니다.
요즘엔 변호사나 의사를 포함한 전문직과 전문 경영인이나 자영업자 등 자수성가형 신흥 부자가 늘고 있습니다.
저축이나 주식투자로 목돈을 만들지만 재산 증식의 가장 큰 수단은 역시 부동산입니다.
[김창수/하나은행 VIP마케팅 팀장 : 가장 큰 부자들은 토지 투자가 많고, 현금흐름 위해서는 상가, 건물 같은 것을 하고, 약간 돈이 적은 사람은 아파트를 투자한다고 보면 됩니다.]
부자들은 국내에선 골프장, 특급호텔 이용과 의료비에, 해외에서는 호텔과 백화점,보석상, 그리고 유학 중인 자녀의 대학 등록금에 많은 돈을 씁니다.
[안명숙/우리은행 부동산 PB팀장 : 기본적으로 건강에 관심이 크고, 자식한테 부를 일정부분 이전하면서 자식이 그 부를 가지고 올바로 크게 하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작은 돈에도 꼼꼼하지만 거액의 투자에는 과감한 모습을 보이는 공통점도 갖고 있습니다.
운이나 편법을 통한 벼락부자가 아니라 노력과 성실로 부자의 꿈을 실현해가는 사람이 늘어갈수록 부의 정당성이 인정받는 사회가 앞당겨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