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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용의자 통행권 지문 때문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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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고속도로에서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용의자가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고속도로 통행권에 남은 지문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밤 11시 40분, 호남고속도로 장성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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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사인 49살 이모씨가 적재물이 떨어지자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살피던 도중 뺑소니를 당해 숨졌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발생 30분 전부터 광주요금소를 통과한 차량 500여 대를 용의선상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각 구간 요금소에서 회수된 광주요금소 통행권을 확보한 뒤 지문감식에 나섰습니다.

[전명중/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 : 저희들이 광주를 통행한 통행권을 정읍, 김제, 전주, 여산, 익산까지 가서 회수를 한 것 입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흰색 범퍼 조각으로 용의차량의 종류도 파악했습니다.

4일간의 추적 끝에 한씨는 오늘(13일) 오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통행권에 남긴 용의자의 지문이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뺑소니 운전자 30살 이모씨는 그당시 소주 한 병을 마신 만취 상태였고, 지난해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당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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