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하지만 노 이사장의 말도 이전과는 상당히 바뀐 것 같습니다. 미즈메디 병원은 아주 잘못이 없다던 태도에서, 보고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바뀌고 잇습니다.
이어서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 네가 위기에 처하는 순간 나는 너를 보호하기 위해서 모든 몸을 던져서 내가 나서겠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김선종 연구원에 대한 노성일 이사장의 믿음은 크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 바꿔치기까지 네(김선종 연구원)가 했다면 그럼 두 개를 속이는 거죠. 그거는 내가 모르겠어요. 그 인간을 내가 모르겠다고...]
자신도 제대로 보고 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 우리 랩(실험실)에서 일어나는 부분을 내가 잘 모르는게 있다고요. DNA 핑거프린팅이 왜 맞고 틀리고 뭐 이런...]
정기적인 DNA 검사를 통해 가짜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는 것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 (미즈메디 병원에서 6개월에 한 번씩 DNA 검사 하신다면서요?) 저는 그걸 하는지도 몰랐어요. 6개월에 한 번씩 하는 것도 사실은요...]
2005년 논문에 왜 미즈메디 줄기세포가 들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 윤현수도 자기는 관계 없고, 김선종도 관계 없다고 하니까 나는 몰라요.]
노 이사장은 자신이 모르는 부분은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