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습니다. 이 일대 교회에서 불이 난 게, 이달 들어서만 벌써 여덟번째입니다.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 불이 났던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교회에서 어젯(12일)밤 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층 계단의 화분 등을 태우고 5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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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와 고양시 일대 교회에서 8번째 방화입니다.
교회들은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임승찬/파주 광성교회 부목사 : 남성 교회회원들이 매일 하루하루 철야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용역업체에서 두 분이 나와서 경비를 서게 됩니다.]
지난 7일에는 고양시 교회 10여 곳에 교회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나붙었습니다.
소리없는 신의 경고, 사필귀정이라는 이름으로, 교회는 심판을 면치 못하고 치욕을 당하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은 교회에 반감을 가진 사람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 과거 방화전력자, 교회에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이단종교라든가 이런 부분을...]
경찰은 교회 경비 인력을 확충하고, 유인물을 만든 인쇄소를 찾는 등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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