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가 내일(12일) 기자회견을 열어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나섰습니다. 줄기세포 바꿔치기를 입증할 물증과 정황 증거를 내놓겠다고 해 주목됩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23일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표명한 뒤 모습을 감춘 황우석 교수가 내일 기자회견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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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는 먼저 논문 조작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줄기세포 원천기술이 없다고 규정한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결과에 대해선 강력하게 반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줄기세포는 존재하며, 만들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할 여러가지 증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변호인단은 전했습니다.
줄기세포 바꿔치기 주장과 관련해 황 교수는 배양을 담당했던 미즈메디 병원 측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노성일 이사장의 요구로 줄기세포 특허 지분의 40%를 줬고, 대신 미즈메디 측에 배양과 테라토마 검증을 맡겼는데, 이 단계에서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뀐 만큼 관련자를 수사해 달라는 것입니다.
황 교수는 오늘 밤 서울 시내 모 처에서 변호인단, 그리고 연구진과 함께 내일 기자회견 자료와 검찰에 제출할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 연구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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