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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황우석 교수팀 주말부터 소환 조사

오늘 특별수사팀 구성…추가 출국금지 조치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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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남은 의혹 몇 가지는 모두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관련자들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 사건을 담당할 특별수사팀이 오늘(11일) 꾸려집니다.

검찰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을 중심으로 10여 명 규모의 특별수사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이 구성되면 일단 서울대 조사 결과에 대한 정밀 분석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조사 보고서와 함께 관련자 진술 녹취록, 실험노트, 컴퓨터 파일 등 서울대 측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의 양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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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분석이 마무리 되면 검찰은 이미 출국금지한 11명 외에 2004년 논문 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들에 대해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서울대 수의대와 미즈메디 병원 등을 압수수색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쯤부터 관련자 소환조사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줄기세포의 실체 조작 여부가 우선 검증의 대상이 되겠지만, 수사 결과 줄기세포가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았다면, 대신 누가, 어떻게 가짜를 만들어 냈는 지를 밝혀내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출 방침입니다.

이 경우 노성일 원장 등 미즈메디 병원측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수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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