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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줄기세포 의혹' 내일부터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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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서울대의 최종 발표와 함께 이제는 공은 검찰로 넘어갑니다. 철저한 의혹 규명을 위해, 특별수사팀에 첨단 수사기법까지 동원됩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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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하지만 확실하게.

검찰 수뇌부가 밝힌 줄기세포 수사의 구도입니다.

서울대의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면 검찰은 일단 수사 주체를 정하고 조사자료 분석에 들어갑니다.

이후 수사 계획을 세운 뒤 압수수색과 소환조사에 들어간다는 게 수뇌부의 생각입니다.

따라서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핵심인물 소환은, 다음주쯤에나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사주체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어디에서 하든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당사자들의 주장이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만큼, 검찰은 얼굴 표정 분석이라는 첨단 수사기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표정 등을 촬영해 1초에 10여 장 이상의 컴퓨터 화면으로 쪼갠 뒤 분석하는 기법입니다.

어지간한 강심장을 가진 사람이라도, 거짓말을 하기 0.25초, 극히 짧은 순간에 얼굴에 쓴 웃음을 짓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응용했습니다.

[김재홍/대검 행동분석관 : 피조사자가 거짓말을 하게되면 미세한 표정의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를 통해서이들의 진술의 진위를 가리게됩니다.]

검찰은 이 기법을 기존의 거짓말탐지기나 뇌파분석기와 함께 사용하면, 줄기세포의 둘러싼 진실을 상당부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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