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사학들의 이번 결정에 대해 정부와 청와대는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사학 비리를 척결한다는 방침은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총리 공관에 나가 있는 강선우 기자 전해 주세요.
<기자>
정부는 오늘(8일) 오후 5시부터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 장관 회의를 갖고 범 정부 차원의 사학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회의 도중 사립중고 회장단이 신입생 배정 거부 방침을 철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회의 분위기는 반전됐습니다.
정부는 일단 사학들의 배정 거부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학 비리 척결은 단호히 해 나간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만약 사립 학교들이 또 다시 배정 거부 등에 나설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교육인적자원부는 김영식 차관 주재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감사관 회의를 열어 비리 사학에 대해 전면적인 합동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김 차관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문제가 있었던 사학을 중점 감시해, 사학 비리 척결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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