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사상 초유의 파국은 일단 피했습니다. 이제 문제는 벌써 한달째 계속되는 여야 정치권의 극한 대치입니다. 제발 그만 싸우고 해결책 좀 찾으라는 국민들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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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립 중고 회장단 회의가 오늘(8일) 신입생 배정 거부 방침을 철회하기로 하자, 열린 우리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병헌/열린 우리당 대변인 : 다행입니다. 우리당은 정부와 협력해 수업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업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번 사태의 근본 책임이 정부.여당에 있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계진/한나라당 대변인 : 정부와 여당이 권력을 총동원해 사학을 협박하고 윽박질러서 급한 불을 껐지만 잔불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강경했던 사학들이 이렇게 한발 물러서면서, 한나라당 안에서도 장외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8일)도 손학규 경기지사는 국회에서의 문제 해결을 거듭 주장했고, 박계동 의원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다음달 임시국회 등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얽히고 설킨 사학법 실타래를 정치력으로 풀어내야할 싯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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