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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부, 육아-교육 '과감하게' 지원

육아 부담으로 출산 기피 확산…지난해 평균 출산율 1.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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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저출산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교육비 걱정은 서둘러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처럼 저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웃 일본은 유치원 단계부터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재, 일본 정부는 10살 이하의 어린이에게 매달 우리돈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의 아동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의무교육은 초,중학교 9년간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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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도 오랜 불황으로 경제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육아 부담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평균 출산율이 1.26명으로 사상 최저치에 이르면서 인구도 처음 감소하기 시작하자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고이즈미/일본 총리 : 어린이들을 건전하고 건강하게 키워나갈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절실합니다.]

일본 정부는 빠르면 내년부터 기존의 아동 수당과는 별도로 3살까지 매달 15만 원 정도의 육아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6살까지는 의료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고 의무 교육을 유치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육아에 대한 젊은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지금보다 더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은 출산율 저하와 노동력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일본 정부는 지금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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