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곧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9월 해외로 나간 지 벌써 4달이 넘었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귀국을 기정 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삼성 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이 귀국할 것을 비췄으며, 현재 비행 일정 등을 조정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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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번 주말, 24시간 전용기 이착륙이 가능한 인천 공항을 통해서 입국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해마다 이 회장의 생일인 1월 9일에 열리는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과 곧이은 '사장단 신년 하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적으로 검찰이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과 관련해 회계 법인 3곳에 대한 전격 압수 수색에 나서면서 승부수를 던진 것이 이 회장 귀국에 부담이 된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 9월 4일 출국한 것이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폐암 재발 여부에 대한 정밀 진단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에 더 힘이 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딸을 가슴에 묻고 귀국하는 이 회장이 검찰 수사에 적극 대응하면서, 경영 전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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