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 3월 안에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 보험은 연금 보험과 입원비 보험, 그리고 암보험 등 건강보험입니다.
오는 4월부터는 이들 상품의 보험료 책정에 평균수명이 남녀 각각 3.6세와 2.7세가 늘어난 제 5회 경험 생명표를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경험 생명표가 적용되면 2006년 4월 이후의 모든 상품과 올해 신규로 개발되는 상품은 보험료가 대폭 오르게 됩니다.
남은 수명과 직접 연관되는 연금보험은 현행 상품보다 보험료가 15% 정도 인상 됩니다.
특히 전 국민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입원 치료와 건강 검진 기회가 늘어나면서 입원율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입원비 보험은 최대 25%까지 인상될 전망입니다.
암과 성인병 등 각종 질병 진단율도 높아져 각종 건강보험 상품도 10% 가량 인상됩니다.
수명과 건강관련 보험과는 달리 오히려 서두르면 손해를 보는 보험도 있습니다.
변액 보험과 종신 보험 등 보장성 보험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동안 소비자 불만이 많았던 해약 환급금 문제가 오는 4월 부터 대폭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김광배/보험소비자연맹 정책개발팀장 : 그동안 해약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했는데 기존에 3-4% 정도였던 해약환급금을 이번 (금감원의) 조치로 40% 정도까지 받을 수 있도록 조치...]
변액 보험과 유니버셜 보험은 보험 설계사 사업비용을 현행 20년에서 12년으로 8년을 축소시켰습니다.
그만큼 수익률이 높아지고 해약 환급금도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실질적인 보험료 부담이 최대 40%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사업비 부과 기간이 현행 25년에서 20년으로 축소되는 종신보험도 4월 이후에 가입 할 경우 20% 정도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