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운전면허를 연습하고 대학생이 큰 사고를 냈습니다. 무면허에 뺑소니 혐의까지 적용됐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옆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범퍼가 깨진 차량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개구리 주차한 차량은 충격에 인도 쪽으로 밀려났습니다.
어젯(3일)밤 11시.
막다른 주차장 길목에 들어선 카니발 승용차 한대가 차를 돌리려 후진하다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경비원에게 들킨 운전자는 급히 차를 후진해 달아나다 주차된 차량 아홉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장진수/목격자 : 뒤로 나가면서 여러 차를 막 치면서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내려왔는데 도망가고 없었어요.]
경찰에 붙잡힌 뺑소니 운전자는 대학교 1학년생인 스무살 김모씨.
김씨는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한 달 앞두고 아버지 차로 운전연습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피의자 김모씨 아버지 : (아버지가 키는 어떻게?) 그렇게 감췄는데.. (아들이) 스페어키(보조열쇠)를 가져갔으니까.]
피해차량 주인들은 최소 5백만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무면허 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