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의 심리적인 지지선으로 거론되던 1천원선이 장중에 붕괴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998원40전으로 어제(3일)보다 7원 급락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1천원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만입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전세계적인 달러 약세 현상에다 국내에서도 수출 호조로 달러화 유입이 늘어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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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각종 공공요금이 오르는 등 물가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말과 올 초에 걸쳐 전기요금이 평균 1.9% 올랐고,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3% 상승했으며, 연탄값도 곧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 김포시와 성남시가 지난해 말 마을버스 요금을 20% 올리고, 대구시가 다음달 초택시요금을 15%이상 인상할 계획을 내놓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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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후임 경찰청장 인선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오후 중으로 후임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택순 경기 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초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자들을 검증할 예정이었지만, 경찰 수뇌부공백사태가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인선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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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의정부 지방법원 3호 법정에서 재판을 진행하던 중 40살 윤모씨가 분신자살을 기도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윤씨는 오전 9시 반쯤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부가 벌금 30만원을 선고하자 밖으로 나가 온몸에 등유를 뿌리고 다시 법정으로 들어와 불을 붙여 분신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윤씨는 지난 2004년 11월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번호를 변경해 달라며 행패를 부리다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돼 의정부지검에서 벌금 30만원을 명령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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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4시 경북 칠곡군 지천면 건령산에서 일어난 산불이 오전 10시쯤 완전 진화됐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아침부터 헬기 15대와 소방인력 천명을 투입해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칠곡 산불은 어제 오후 4시쯤 큰 불길이 잡혔다가 강풍으로 불씨가 살아나면서 오늘 오전까지 임야 13핵타르를 태우고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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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CB 편법 증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삼성그룹 관련 회계법인 3곳을 압수수색해 에버랜드 등 계열사들의 회계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팀의 한 간부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는 상자 20여개와 CD롬 10개 분량으로 현재 대검 회계분석팀과 함께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간부는 "자료의 내용이 방대하고 전문적이어서 분석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며, 삼성 사주 일가 등 주요 피고발인들의 소환은 분석을 마무리하는 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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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인 두뇌한국 BK21의 2단계 사업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연간 2만여명의 석·박사와 신진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12년까지 모두 2조3백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끝난 BK21 1단계 사업과는 달리 이번에는 산학협력과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 그리고 의학 등 전문대학원 전환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K21 사업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13, 14일 양일간 실시되고 최종 사업단은 3월말 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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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오늘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해 "미국은 새 조건없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준비가 됐으며 북한도 그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한미협회 주최 조찬 강연에서 "올해는 북한 지도자들이 핵 프로그램을 없앰으로써 고립으로부터 벗어나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그렇게 된다면 미국은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과 관계 정상화 등 9.19 공동성명 약속사항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지난 한 주동안 가장 돋보였던 U포터 뉴스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SBS 시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뉴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폐기물이 멋진 예술품으로 재탄생한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마포구에 위치한 자연순환테마전시관입니다.
버려질 뻔한 물건들이 예술작품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종이와 플라스틱, 유리, 고철 등 모든 폐기물들이 이곳에선 '쓰레기'가 아니라 '자원'입니다.
[정성원과장/한국환경자원공사 홍보팀 : '모든 폐기물은 자원 순환이 가능하다. 다시 원재료로 돌아갈 수 있다'는 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랫동안 썩지 않는 비닐은 두 세 차례 처리과정만 거치면 다양한 물품으로 다시 쓸 수 있습니다.
또 폐지 1톤을 재활용 하면 30년생 나무 17그루를 베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나라는 폐자원 재활용률을 1%만 높여도 연간 640억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로부터 직접 폐기물 공예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폐기물의 가치를 알게 된 아이들의 얼굴에서 '재활용 한국'의 미래가 엿보입니다.
[손지희 : 쓰레기가 꽃이 되는게 너무 재미있고 신기해요.]
[나현지 : 쓰레기 안 버리고 집에서 만들거에요.]
최근 지하철 역사에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구청의 민원실부터 독서공간, 수유실, 헌혈의 집, 전시공간까지 종류와 내용도 정말 다양한데요.
그러나 지도나 표지판 등 안내와 홍보가 부족해서 시설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만드는 지하철 편의시설들, 좀 더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이 필요해 보이네요.
<오늘의 날씨>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데 이어 오후에도 중부지방은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한인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도, 철원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면서 소한 한파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추위와 함께 서해안의 눈도 시작돼 내일까지 호남지방에는 1~5cm, 제주산간에는 최고7cm가량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