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2일 과학기술부, 통일부, 보건복지부 등 4,5개 부처를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를 위해 2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장관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번 개각에서 과학기술 부총리에 연세대 화학공학과 교수와 총장을 지낸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산업자원부장관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영주 청와대 경제정책수석도 거론되고 있다.
당 복귀를 위해 사퇴한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임에는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이 유력하다.
정 장관과 함께 당에 돌아가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후임에는 당내 일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또 이번에 김대환 노동부장관을 교체하기로 하고 후임에 우리당 이상수 전 의원과 이목희 의원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정동영 통일부, 김근태 복지부장관이 제출한 사표를 지난달 30일 수리했다.
2006년에는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대수가 가구당 1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05년 11월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1535만7169대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 현재 총 가구수 추계 1553만9000가구의 98.8% 수준이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3년 12년 1458만7333대,2004년 1493만4474대 등으로 매년 35만대 이상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안에 1가구 1대 보유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2003년 127만8940대,2004년 1062만574대에서 작년 11월말 현재 1107만6617대로 45만대 정도 늘어 1.4가구당 1대 꼴이다.
국회는 당초 정부가 책정한 2006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3% 중 1%포인트를 삭감,지난달 30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중앙 및 지방, 교육공무원의 올해 봉급인상률은 2%로 확정됐다.
중앙인사위원회의 관계자는 “연말 국회가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3%에서 2%로 1%포인트 삭감함에 따라 공무원 직종, 직급, 호봉 별로 보수표를 다시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초 국회가 12월초에 공무원 임금인상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고 보수표를 미리 만들었으나 처리가 늦어지면서 인상률도 수정됐기 때문에 보수표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면서 “보수표 작성이 늦어질 경우 급여지급일이 10일인 일부 기관은 일단 종전 봉급을 지급한 뒤 2월 봉급에서 인상분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음주 폐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국민건강증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강제적으로 ‘알코올 통제’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제한,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 부과,주류 판매업소 영업시간 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을 확정,대국민 캠페인을 거쳐 내년 중 관련 법을 개정한 뒤 2008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단체와 의료계에서 알코올에 대한 사회경제적 해악을 지속적으로 경고해왔으나 정부가 법령 개정 등을 통한 음주 통제정책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국공립 공원,종합경기장,놀이시설 등 다중이용 공공장소에서 음주행위 및 주류 판매가 제한되며 관광특구나 경제자유구역을 제외한 유흥주점 등 주류 판매업소의 영업시간이 단계적으로 단축된다.
특히 선진국들에 비해 지나치게 싼 주류가격을 현실화해 술 소비를 줄이기 위해 술에도 담배처럼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내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이 길어지는 반면 집값을 위해 빌린 은행 빚 부담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은행연구소의 ‘2005년 주택금융수요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19개 도시지역 3,467가구를 조사한 결과 결혼 후 내집마련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7.7년으로 지난해 6.8년에 비해 1년 가까이 늘었다.
내집마련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의 가구당 월평균 상환액은 47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구당 평균 월소득의 17.6%에 해당하는 것으로 2004년의 16.0%에 비해 1.6%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주택구입으로 인한 대출금 부담이 커졌다는 뜻이다.
국민은행연구소 여치구 팀장은 “지난해 상반기 집값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크게 웃돌면서 보통사람들의 내집마련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국가보조금을 놓고 박정희 기념사업회가 정부와 벌인 법정 다툼에서 법원이 기념사업회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1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가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국고보조금 주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정부가 기부금모집 미달을 이유로 보조금을 아예 취소한 것은 재량권을 넘어선 지나친 처분”이라면서 처분취소 판결을 내렸다.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박정희 기념관사업’은 정권이 바뀐 후 정부가 건립보조금을 취소하는 등 10년째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은 2002년 1월 서울 상암동 부지에 첫 삽을 뜬 이후 5개월 만에 공사비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재판부는 “사업회의 사업추진 부진과 기부금모집 미달은 국가의 부당한 국고보조금 집행 승인 거부로 인해 발생했거나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의 세금탈루를 막기 위해 구체적인 수입명세표를 과세당국에 제출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일반 자영업자의 장부기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기장 사업자들에게 적용하는 경비인정 비율을 낮추고 가산세(세액의 20%)는 올리는 방안이 검토된다.
특히 재경부는 불성실 신고 변호사 등이 가산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료 제출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해 세무조사를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합동 신년 인터뷰에서 “고소득 자영업자의 세원 노출을 위해 현금거래를 대체할 수 있는 결제수단의 활성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직 종사자의 소득 파악을 위해 국세청·사회보험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수임건수 등 과세자료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비롯,자영업자의 세원 노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키로 한 것은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대비해 세수입 기반을 확충하고 직장인 등 근로소득자와의 세부담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뉴스전문 케이블 채널 YTN의 홍상표 보도국장이 지난해 12월 31일 보직사퇴서를 제출했다.
YTN 관계자는 1일 “홍 국장이 황우석 사태와 관련한 YTN 취재 보도의 문제점이 드러나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보직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YTN은 최근 자사 기자가 서울대 황 교수팀의 안규리 교수 일행과 동행해 미국 피츠버그대 김선종 연구원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황 교수팀으로부터 금전적 편의를 제공받는 한편 외화를 운반해 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자 사과방송을 한 바 있다.
조선일보·한국갤럽은 지방선거의 해를 맞아 16개 시·도 주민들이 자신들이 사는 곳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조사했다.
조사는 3개 문항으로 실시됐다.
▲ 현직 시장·도지사에 대해 0~100점 사이의 점수를 물은 평가에선 서울이 1위였다.
6~10위의 중위권은 점수차가 거의 없었다.
▲ ‘지방자치 10년’에 대한 평가에선 울산이 1위였다.
▲ 거주 만족도 조사에선 대전이 1위였다.
전체적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울산을 제외한 영·호남의 시·도는 순위가 뒤로 처지며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 재검증을 위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명단'이 유명 포털사이트의 한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달 중순 본교 교수 7명과 타 대학 교수 2명을 포함한 9명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조사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명희 위원장(의대 교수)를 제외한 나머지 8명의 명단을 철저히 비공개로 부쳐 보안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황 교수에 관한 뉴스를 모아놓은 인터넷 카페인 '황우석통신'에 출처를 밝히지 않은 조사위원 10명의 소속 대학과 단과대, 이름이 공개됐다.
구랍 29일 설립된 이 카페 운영자(salt83)가 공지사항으로 올린 '서울대 조사위 중간발표와 조사위원 명단'에 따르면 조사위원은 정 위원장 외에 서울대 의대 A교수, 약대 B교수, 치대 C교수, 자연대 D교수, 법대 E교수, 수의대 F교수 등 서울대 교수 7명과 연세대 치대 G교수, 한양대 의대 H교수 등 총 10명이다.
서울대측은 인터넷에 돌고 있는 명단을 확인한 뒤 "사실 관계 자체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침팬지의 와이(Y) 염색체를 한-일 공동연구팀이 완전히 해독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홍석 박사 연구팀은 1일 “침팬지의 Y염색체 전체 염기 2300만개 가운데 해독이 가능한 1270만 염기를 완전히 해독했다”며 “500여만년 전 인간과 침팬지가 공통 조상에서 분화된 이후 유전체 구조 변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밝히는 데 큰 진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게놈종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벌인 이번 연구 성과의 논문은 <네이처 제네틱스> 1일치에 실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일 올 봄에 기차를 타고 북한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전 대통령은 새해 첫날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동교동 자택을 찾은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새해 인사를 받은 뒤 "날씨가 좋아지면 평양을 가겠다"면서 "평양에 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 편의를 봐 달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지도부의 새해 인사를 받은 자리에서도 "노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북을 권유한 만큼 건강이 좋으면 북한에 갔다 오겠다"며 "가능하면 기차로 갔다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최근 MBC와 인터뷰에서 개헌 문제에 대해 "현재의 대통령 5년 단임제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것이며 중간평가를 받을 기회도 없다"면서 사실상 4년 중임 대통령제 개헌을 지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개 스크린을 보유한 대표적 복합상영관인 서울 용산 씨지브이(CGV)는 1일 이번 세밑 예매율이 전년도 연말 예매율 45%에 견줘 크게 뛰어 오른 65% 선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연말 극장가가 호경기를 맞은 것은 <태풍> <킹콩> <작업의 정석> 등 흥행작이 다채로워진 영향도 컸지만, 무엇보다도 ‘동장군’이 큰 몫을 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는데 특히 올 겨울 ‘눈 폭탄’ 세례를 받은 광주광역시는 눈에 띄게 관객이 늘어 광주시 대인동 롯데시네마의 경우 전년보다 연말 관객 수가 26%나 늘어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