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한과 조흥 통합은행 이름이 '신한은행'으로 결정됐습니다. 가장 오래된 은행인 조흥은행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박진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내년 4월에 출범하는 신한과 조흥은행의 통합은행 이름이 '신한은행'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동안 계속된 고객들과 국내외투자자, 또 학계, 언론계 등 전문가 6천여명에 대한 이미지 조사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김병주/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 통합은행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이해당사자들의 수용성을 생각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신한금융지주측은 하지만 존속법인명은 조흥은행으로 결정했습니다.
신한은행이 정리돼 조흥은행으로 합쳐진 뒤 이름을 다시 신한은행으로 바꾸는 형태가 되서, 조흥은행의 오랜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흥은행 노조원들은 현장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조흥 노조측은 2003년 노사정 합의가 무시됐다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서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통합은행은 내년 1월 행장선출, 2월에는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친 뒤 4월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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