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들어 폭설과 한파로 채소값이 1년 전보다 34.8%나 급등한 것으로 통계청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부추가 지난 달보다 37.7%올랐고, 깻잎이 18.9%, 파 18.8%, 오이가 14.9%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채소값이 급등한 것은 폭설 때문에 공급량이 크게 준 데다가 한파로 난방비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채소값이 상승하면서 농수산물 물가는 지난 해보다 1.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업제품의 경우도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1년 전보다 4% 상승했고, 공공서비스 1.9%, 개인 서비스가 3.1%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집값은 1년 전에 비해 0.3%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는 2.7%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 해 소비자물가 상승치 3.6%에 비해 0.9%포인트 내려가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연간 생활물가지수는 4.1% 올라서 지난 해의 4.9%에 비해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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