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끝끝내 입을 다물고 있던 서울대 안규리 교수가 오늘(29일) 한 방송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줄기세포가 있다고 믿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확신할 수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편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안규리 교수는 오늘 평화방송에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글에서 안 교수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라는 허상이 자신에게 무엇을 가져다 줬는지 돌이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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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자에게 꿈을 줄 것으로 믿었던 기술에 조작과 원망, 불신과 같은 감당할 수 없는 어두움이 짙게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안 교수는 2005년 논문 연구에서 자신은 줄기세포를 이식했을 때 거부반응을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 하는 조직 적합성 검증부분을 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검사를 시작했을 때는 이미 2005년 논문이 사이언스에 제출된 뒤였다고 밝혔습니다.
안 교수는 논문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 지난 9일 자신이 서울대 연구처장에게 대학차원의 조사를 건의했다고 했습니다.
안 교수는 자신도 줄기세포가 있다고 믿었지만 더 이상 확신이 없다며 난치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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