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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제철 맞은 빙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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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빙어 낚시가 제철을 맞았다고 하는데, 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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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덕분에 빙어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춘천호 빙어잡이 현장을 이종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대한 빙판으로 변한 춘천호.

빙어들의 계속된 입질에 강태공들의 손놀림도 바빠집니다.

낚시대를 드리운지 불과 한 시간.

얼음판 위에는 잡은 빙어로 가득합니다.

처음 낚시를 한 주부들도 서툰 솜씨지만 연신 빙어가 낚이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도효숙/춘천시 근화동 : 빙어가 손맛이 있어서 움직이니까 짜릿해요. 잡으니까 재밌어요.]

꼬마들도 엄마 아빠와 함께 빙어 낚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평일인데도 꽁꽁 얼어붙은 호수위로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일찍 찾아온 추위덕분에 호수를 끼고 있는 강원도내 자치단체들은 겨울 축제 준비에 한창입니다.

화천군은 지난해 9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대박축제로 기록된 산천어축제를 다음달 7일부터 1월말까지 열기로 했습니다.

인제군도 내년 2월 빙어축제를 열기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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