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파 성지인 이라크 중부 카르발라에서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저항하는 반정부 폭동 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이는 주민들의 집단매장지가 발견됐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27일 카르발라 중심가에서 수도관 보수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땅 속에서 유해를 발견해 신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봉쇄하고 수십 구의 유해를 발굴해 현재 신원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곳은 지난 1991년 후세인 정권이 남부 지방의 시아파 반정부 폭동을 진압하면서 살해한 폭동 가담자들의 매장지 가운데 일부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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