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반대 여론 더 많아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군대 가기를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국가인권위가 이를 인정하자는 권고문을 낸 것으로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27일) 오전 국회의사당 본관.

인권위의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결정을 환영하는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들은 인권위의 결정도 나온 만큼 국회가 대체복무제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나동혁/병역 거부자 : 법적인 변화나 한국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겪은 사람으로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상당히 기쁩니다.]

하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들의 반발이 거셌습니다.

[이상훈/재향군인회장 : 비양심적인 병역 거부자들의 인권만 생각했지, 국가 현실을 무시한 처사로서 당장 철회하고 백지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조사에서는 73:27 정도로 반대가 많았습니다.

[김기범/서울 자양동 : 저는 무조건 반대고, 대한민국 남자면 군대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김영현/천안시 신부동 : 대체복무가 진짜 양심적 거부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악용할 사람도 있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김민하/서울 신도림동 : 그렇게 주장하는 것을 아예 이해 못하는 건 아니거든요.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이 불만 없도록 그에 걸맞는 사회봉사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양심적 병역거부로 복역중인 사람은 1,180여명으로 대부분은 종교적인 이유로 병역을 거부했다고 대체복무 주장 단체는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