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연합뉴스와 가진 송년 회견에서, "27일 노무현 대통령과 조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했으며, 연말쯤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앞으로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사심없이 혼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개각 시기와 관련해, "통일부 장관 후임은 1월초에 임명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정부에 몸 담은 지 1년반이 됐다"며, 그 동안 통일부 장관으로 맡은 바 직분에 최대한 충실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일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정치적 행보와 관련해,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겠다"며 당을 위해 헌신하는 방안에 대해 많은 분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