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노동조합은 내년에 출범하는 신한은행과의 통합은행 이름에 '조흥'이 들어가지 않을 경우, 통합반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27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2003년 노사정합의에서 통합은행명에 '조흥' 사용하도록 명시하고 있는데도, 통합추진위원회측이 이름을 신한은행으로 결정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의 퇴진운동과 함께, 노조가 확보하고 있는 고객명단을 활용해 합병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하게 하는 활동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측은 통합은행의 이름을 오는 30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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