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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다음달 10일쯤 최종 결과 발표

"1차 DNA 분석 결과 '혼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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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 조사위의 DNA 분석결과도 혼선이 있습니다. 서울대 조사위는 최종 검증 결과 발표를 다음달 이후로 미룬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1차로 외부기관에 맡긴 DNA 지문 분석결과는 지난 주말 서울대에 전달됐습니다.

조사위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황교수가 2005년 논문 제출이후 추가로 만들었다는 맞춤형 줄기세포의 존재여부와 2004년 논문의 조작여부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번주 중에 분석결과를 발표하려던 조사위는 그러나 결과발표를 다음달로 연기했습니다.

또 외부 DNA 분석기관에 추가 샘플을 보내 재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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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연기한것과 관련해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은 "하나 하나 한점 의혹이 없도록 다시 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DNA 분석 결과를 종합해 충분히 검토하고 분석한 뒤,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사 결과를 내놓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외부기관의 1차 DNA 분석결과 같은 시료의 검사 결과가 일부 다르게 나오는 등 검사 결과에 혼선이 있다는 관측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사위는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조사위 최종 보고서와 함께,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실체와 원천기술의 유무, 복제견 스너피의 진위 등 황교수팀의 조작 의혹은 해를 넘겨서야 그 진상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위는 당분간 DNA 결과 분석에 주력하고 황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의 3자 대질 등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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