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3일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실을 밝혀낸 서울대 조사위원회 발표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향후 연구관리 규정에 따라 황 교수에 대한 연구비 지원 중단 등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날 '서울대 조사위원회 발표와 관련한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기부는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연구윤리 확보와 연구 진실성 검증, 연구실 문화개선, 엄정한 연구비 관리 등 연구사업 전반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기부는 또 "정부는 이번 파문에도 불구, 그간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에 기대를 걸었던 희귀·난치병 환자들과 가족 등의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줄기세포 등 생명공학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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