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광주·전남 대설특보 해제…도심 마비

출근길 교통대란 우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사상 최악의 폭설은 이제 잦아들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의 대설특보는 어젯(22일)밤 10시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양의 눈이 녹지를 않고 그대로 쌓여 있어서 도심은 마비됐고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강동일 기자!<네. 광주입니다.> 대설특보는 해제 됐는데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기록적인 폭설로 걱정과 불안감 속에 하늘만 바라보던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어젯밤 늦게 부터 눈이 그치자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어젯밤 10시를 기해 광주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어 눈은 좀처럼 녹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내린 눈으로 나주 50, 장성 48, 광주 40, 순천 29cm가 여전히 쌓여 있습니다.

광주 도심은 쌓인 눈으로 인해 인도와 차도의 구별이 힘들 정도고, 나주와 장성 등 군지역을 잇는 일부도로는 차량접근이 어려워 상당수 마을은 여전히 고립상태입니다.

계속된 폭설로 인해 광주·전남지역의 피해액 규모가 천 6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붕괴된 시설과 농작물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이뤄질 경우 피해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어제 9백개가 넘는 학교가 휴교한 가운데 오늘 광주지역 32개 초등학교는 등교하지 않은 채 곧바로 겨울방학에 들어갑니다.

지금 도로에는 눈이 전혀 녹지 않고 그대로 결빙된 상태라 시민들의 출근길 교통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지역에 오늘과 내일 더 이상의 눈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