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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곳곳 인명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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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곳곳에서 인명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의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2일) 아침 전남 장성에서 68살 김모 씨가 자신의 집 근처에서 동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부안에서는 제설작업을 벌이던 공무원이 48살 이모 씨가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철제빔에 깔려 숨졌습니다.

또 전남 영광 매일시장에서는 파이프천막이 무너지면서 위에서 눈을 치우던 61살 김모 씨가 떨어져 크게 다치는 등 곳곳에서 눈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폭설로 농어촌 지역은 아직 피해 집계조차 못한 채 쌓인 눈으로 길이 막혀 난방용 기름도 구하지 못하는 등 고립된 지역이 속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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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단지가 밀집된 전북 정읍에서는 오늘 하루에만 59.2cm의 눈이 내려 축사 곳곳이 주저앉아 소들이 죽거나 다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남 영암 신북면에서도 축사가 붕괴해 소 6마리가 죽는 등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1만동과 축사 2백동 이상 무너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300톤 부산선적 복천호가 눈을 동반한 강풍에 좌초하는 등 어민들도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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