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줄기세포 DNA검사를 외부기관에 의뢰했습니다. 내일(23일)은 1차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 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조사위는 황우석 교수팀이 해동해 배양하고 있던 줄기세포의 DNA 검사를 세개의 외부 기관에 의뢰했습니다.
내일쯤 DNA 검사가 완료되면 황 교수가 체세포 복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사위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테라토마 조직, 체세포 환자의 DNA와 분석 비교하는데 시간이 걸려 내일 중간 조사 발표 땐 검사결과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조사위는 어제 황교수의 주치의인 안규리 교수에 대한 면담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사위는 어제 안 교수를 포함해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문신용 서울대 의대 교수, MBC 한학수 PD 등 핵심 인물에 대한 조사를 대부분 마쳤습니다.
조사위는 현재 내일 11시에 있을 중간 발표 자료 준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발표에선 그동안 조사한 핵심내용이 대부분 담길 것으로 보여 논문조작과 줄기세포 존재 여부 등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줄기세포 배양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김선종 피츠버그대 연구원은 이번 주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