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순천에도 30c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남해 고속도로도 폭설로 인해 교통이 한때 통제됐었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기자>
네, 이곳 전남 순천에는 오늘(22일) 새벽까지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눈이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눈 구름도 대부분 물러갔습니다.
거세게 불어왔던 바람도 다소 잦아들었지만 현재 체감 온도는 영하 11도로 매우 춥습니다.
이 지역엔 눈이 30센티미터 넘게 내렸는데요, 지역 기상 관측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순천 32.2, 장흥 20.8, 목포 13.6센티미터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는 일단 모두 해제됐습니다.
폭설로 어제 오후부터 남해고속도로는 차량 진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때문에 어젯밤 한때 차량 수백대가 7시간 이상 도로에 갇혀 있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제설작업이 진행중인 서순천과 진월 나들목에서는 고속도로 진입은 통제됐지만, 그밖의 구간은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에는 아직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많게는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