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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폭설에 강추위…서울 아침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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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폭설 역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많은 양의 눈구름이 원인입니다. 12월 들어서 북극 고기압의 힘이 강해지면서 찬 공기가 계속 우리나라 서해로 유입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공항진 기자가 폭설의 원인 분석해 드립니다.

<기자>

주춤하던 서해안의 눈이 다시 시작된 것은 오늘(21일) 새벽 5시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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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로 강한 한기가 유입되면서 발달한 눈구름은 여름철 집중호우처럼 반나절만에 3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을 쏟았습니다.

광주의 경우 시간당 최고 5.3cm, 평균 3~4cm의 함박눈이 이어지면서 지난 4일 세웠던 12월 폭설기록을 17일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3주일 가깝게 폭설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올 들어 유난히 강해진 북극 상공의 고기압이 중위도로 찬 공기를 계속 보내기 때문입니다.

지구 온난화 등 지구 기후의 크고 작은 변화가 근본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렇게 밀려온 찬 공기가 서해를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와 만나면서 눈구름이 발달한 것입니다.

[전준모/기상청 통보관 : 우리나라 상공 5km에서 영하 40도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통과하기 때문에 이번 눈의 고비는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에는 최고 30cm, 충남 서해안에는 최고 15cm이상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추위도 다시 찾아와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 대관령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전 해상과 해안에 초속 10m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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