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엔 눈폭탄이라도 터진 것 같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충청과 호남에는 소낙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호남 전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충청서해안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21일) 하루동안만 3~40cm의 폭설이 쏟아지면서, 기상기록을 경신한 곳도 많은데요.
현재 쌓여있는 눈의 깊이가 정읍 52cm, 부안 38cm, 광주와 순천 30cm 안팎입니다.
순천은 앞이 안보일만큼 눈이 쏟아지면서, 한 시간 적설량이 10cm나 늘었습니다.
서해안의 폭설은 또 이삼일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내일까지 호남에 최고 30cm가 넘는 큰 눈이 내리겠고, 충청 서해안 5-15cm 충청 내륙과 영남에도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폭설과 함께 추위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시작돼 모레까지 기승을 부리겠고, 성탄절엔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과 광주는 내일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전 강수확률은 60과 90으로 높습니다.
청주와 전주, 제주에서도 눈이 계속 내리겠습니다.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해안에는 강풍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겠고, 백령도의 눈도 계속되겠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4도, 특히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의 감기 지수입니다.
찬바람이 매서울 내일 출근길에 비한다면, 내일 퇴근무렵에는 바람이 많이 잠잠해지겠습니다.
감기지수는 70과 80으로 높은편입니다.
내일까지 서해안 폭설이 예상되고, 그 밖의 지방에선 강한 바람과 강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