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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대설경보…전북 정읍 32cm

항공기 결항·여객선도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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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새벽 전국에 기습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눈발이 그쳤지만 호남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대설경보로 바뀌었습니다.

보도에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장성·함평, 전북 정읍 등 호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채 폭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적설량은 전북 정읍 32㎝·군산 17㎝.

임실 16cm 광주는 14cm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충청·호남 5∼25㎝, 영남 3∼10㎝, 제주 산간 10∼30㎝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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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2시40분부터 호남고속도로 곡성에서 백양사 구간 양방향으로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폭설로 아침 6시40분 출발할 예정이던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시작으로 60여편이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특히 제주공항의 경우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광주공항은 눈발이 계속되고 있어 오후 늦게까지 계속 결항되거나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도 대부분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폭설피해액이 1600억원 이상 집계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추가 눈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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